귤2 11월 5일의 수다 바닥에 깔아놓은 전기장판에 중독됐다. 지글지글하게 켜놓고 이불 덮고 누워 있는 그 순간! 스르륵 잠이 오는 가장 완벽한 상황이다. 그렇게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요새 마침 집에 귤도 많이 생기고있다. 귤 껍질이 여기저기 흩어진 모습을 보니 이제 점점 진짜 겨울의 모습 같다. 가을을 제대로 즐긴 적도 없는데 이렇게 겨울이 와버리다니! 그래도 가을인데 이번 주말에는 집 앞에 단풍나무 밑에서 사진을 남겨야겠다. 요상한 2020년에도 단풍은 들고 가을 하늘은 높으니깐! 2020. 11. 5. 2020 f/w 귤 어제 처음으로 올해 가을겨울 시즌 첫 귤을 먹었다. 맛이없다. 그러려니했다. 아직은 귤시즌이 아니니깐! 빨리 상자째 귤을 먹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때는 이렇게 맛 없는 귤을 먹으면 좀 화가 날 정도로 맛있는 귤이 지천에 널렸으니깐! 2020.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