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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

[영화] 워크 투 리멤버 (A Walk To Remember) 워크 투 리멤버 (A Walk to remember) 2002 아담 쉥크만 (Adam Shankman) 감독 맨디 무어 , 쉐인 웨스트 이 영화를 보고 반갑고 놀라웠던 것들 1. 맨디 무어 라푼젤 OST를 너무 좋아해서 Mandy Moore라는 글자가 익숙할 수 밖에 없었지만 얼굴은 몰랐다. 이 영화에서 맨디 무어의 얼굴을 처음봤다. 18년 전의 엄청 어리고 앳된 모습을! "아 저 사람이 라푼젤이구나! " 2. Only Hope 이 노래는 제목도, 가수도 몰랐지만 어디서 엄청 많이 들어본 노래였다. 그 장면에서 들려온 이 노래가 얼마나 반갑던지! 이렇게 옛날?올드팝?같은 노래를 영화에서 우연히 만나면 너무 신기하고 반갑다. 1999년에 나온 이 노래는 Switchfoot 이라는 밴드의 첫번째 앨범 의 수.. 2020. 10. 4.
[책] 요리사가 너무 많다 요리사가 너무 많다 렉스 스타우트 엘릭시스 '맛있는 미스테리' 미식가 탐정 네로 울프와 조수인 아치 굿윈은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르 캥즈 메트르'라는 요리장들의 모임에 초대된다. 기차에서 울프는 소시스 미뉘이라는 유명한 요리를 만든 특급 요리장 제로메 베린을 만난다. 소시스 미뉘이의 조리법을 알아내기 위해 굽실거리며 집착하는 울프. 울프는 베린에게 소시지 미뉘이의 조리법을 알아낼 수 있을까? 그러는 사이 기차는 모임 장소에 도착한다. 작가가 1886년생이라니! 작가인 점을 감안하고 읽어야할 부분들이 좀 나온다. 처음에 작가가 꽤 최근 사람인지 알고 오잉?한 부분이 있기도 했다. 시대적인 뭐 그런건 이래저래 이해하고 읽었다. 읽는 내내 등장인물,음식 이름에 머리가 지끈지끈거렸다. 내가 유독 이해하기 힘.. 2020. 9. 13.
[다큐멘터리] 마지막 차르(THE LAST CZARS) 애니메이션 아냐스타샤를 보고 바로 를 찾아서 봤다. 예전부터 넷플릭스 페이지에서 몇 백번을 그냥 넘겼던 드라마지만 를 봐버린 이상 다시 넘길 수가 없었다! 드라마 중간중간에 입은 박사,학자들의 인터뷰장면이 나왔다. 처음에는 드라마의 일부인지 알았다. 너무 갑자기 현대식 옷을 입고 나와서 인터뷰를 하길래 좀 오잉?스러웠지만 나름 새롭기도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 건 드라마가 아니고 다큐멘터리였다! 그런데 정말 인터뷰 장면만 빼면 본다면 그냥 완전 드라마다. 아예 드라마로 알고 시작해서 그랬는지 처음에는 살짝 몰입이 깨졌다. 학교 수업시간에 미드 틀어놓고 수업하시는 선생님이 자꾸만 일시정지하고 장면 설명하는 그런 상황.... 그래도 내가 그 당시 러시아역사는 워낙 잘 몰라서 당시 러시아의 상황, 세상의 흐름 .. 2020. 9. 4.